•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행정

파주시, 2017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관광과.평생학습과 신설 등 승진 48명(5급 4명, 6급 9명) 등 전보 159명

이재홍 시장이 부재중인 가운데 파주시가 2017년 2월 7일자로 관광과 신설 등 조직개편과 함께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관광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마장호수 휴프로젝트 사업, 곤돌라사업 등 관광개발 사업 확대에 따라 관광과를 신설했다. 교육문화회관과 평생학습 기능을 통합한 평생학습과도 함께 신설했다.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휴직 등 결원발생으로 인한 승진.전보인사로 5급 4명, 6급 9명, 7급 16명, 8급 19명 등 총 48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했다.

파주시는 이번 승진인사에서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탁월한 직무 능력과 근무경력을 감안해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결원 직렬별 균형 있는 안배를 통해 조직 활성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김준태 파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사는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행정공백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직위에 대해서만 인사를 단행했다.”라며 “승진.전보 등 결원충원, 본청과 읍면동.사업소, 지원부서와 사업부서간 순환전보, 3년 이상 장기재직자 재배치 등 시정 역점사업 추진과 조직안정 내실화에 주안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이번인사에서 승진자는 다음과 같다.

▶ 5급 전보

권영석(세정과장), 이미경(사회복지과장), 박찬규(관광과장), 황태연(환경정책과장), 김광회(하수도과장), 김순태(조리읍장)

▶ 5급 승진 의결자(4명)

기획예산관실 김윤정(문화예술과장 직대), 회계과 이현주(가족여성과장 직대), 지역경제과 이종칠(안전총괄과장 직대), 체육청소년과 이재인(평생학습과장 직대)

▶ 6급 승진자(9명)

기획예산관실 박옥희, 세정과 김원기, 위생과 고현숙, 사회복지과 박영희, 균형발전과 송종석, 대중교통과 박옥주, 건축과 배성진, 지적과 김효정, 도시경관과 배선숙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