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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파주시 내년 도로사업 7,277억원 확보

문산~내포 도로확포장 등 13개 사업, 사통팔달 도로 조기개통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희망파주 도로확충 등을 위해 내년도 도로사업에 7,277억원이 투입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서울~문산 고속도로(4,686억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1,595억원), 적성~전곡 도로(319억원), 조리~법원 도로확포장(294억원), 설마~구읍 도로확포장공사(80억원)등이다.
또, 문산~내포 도로확포장(80억원), 향양3리 도로확포장(39억원),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70억원), 시도1호선 확장(1,392억원) 등 모두 13개 사업이다.

특히 내년도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비가 올해 514억원보다 3배가 늘어난 1,595억원이 확보되어 보상조기완료와 공사착수 등 도로 사업이 본격 착수 추진 될 예정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내년도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 등 도로사업에 대한 국.도비가 대거 확보됨에 따라 도로확충사업(조기개통, 보상 등)이 추진 할 수 있는 발판 마련되어 지역간 연계한 균형적인 발전 물론 편리한 도로망 확충 등 더 좋은 교통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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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