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빛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 26일, 27일 이틀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집에서 즐기는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빛도서관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은 ‘나는 내가 좋아’라는 제목으로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도서관 ▲42가지마음의 색깔로 알아보는 나를 주제로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나만의 봉투마스크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서관이 아닌 가정에서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하게 됐지만 자신의 속마음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신감을 갖고 새해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방법이나 궁금한 점은 한빛도서관 어린이실(☎031-940-5737)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lib.paju.go.kr/hblib)를 참고하면 된다.
파주시는 지역 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 향상과 고부가 가치의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파주시 농어업소득사업 융자지원’의 사업 신청을 2월 5일까지 받는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연 1%의 대출 금리로, 2년 거치 후 3년 상환 조건으로 농업생산소득 및 생산기반 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농어가는 최대 5천만원, 농업인단체(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 작목반)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대출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융자금은 영농기반을 조성하는데 사용해야 하며 비료, 사료, 유류구입 등의 운영비로는 사용할 수 없다. 대상자 선정은 사업계획서 검토, 사업 대상지 확인, 담보물건 확인 등을 거친 뒤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의 심사결과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장단출장소 산업팀(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 접속하면 신청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지난 13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증축을 위한 건축설계공모 심사를 완료하고 당선작과 입상작을 발표했다. 설계공모 당선작에는 서울시에 소재한 코스모스건축사사무소와 천장환 건축사의 공동작 ‘마당깊은 집’이 선정됐다. 입상작은 ㈜건축사사무소 오브, 페이퍼펜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태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창고와 인디의 공동작이 선정됐다. 이번 설계공모의 당선작에는 설계권과 설계의도구현권이 부여되며 입상작에는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마당깊은 집’의 설계 의도는 잃어버린 공동체 일상을 되찾기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작은 스케일로 나누어 건물과 건물, 건물과 자연이 중첩되게 했다. 설계공모 심사위원들로부터 “세 개의 건물로 나눔을 통해 대지가 갖고 있는 복합적인 맥락을 잘 해석하고 있다”, “내부의 마당공간을 중심으로 주민활동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공간을 우수하게 풀어냈다”, “재료 및 형태가 절제돼 지역에 잘 맞는 디자인을 했다”라는 평을 받았다.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증축은 기존 1995년 준공된 광탄면행정복지센터의 행정기능과 주민자치센터 기능을 분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상 2층, 연면적 1,091㎡,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돼 202
파주시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가족과 동료 등 3명이 추가 확진되자, 12일 본청 전직원 1,200여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이튿날인 13일에는 읍·면·동 및 사업소 전직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문산선별검사소·운정선별검사소·파주보건소와 파주시 이동형 선별검사소 등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검사를 받은 직원 2,196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시에 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복무관리지침을 전달하는 등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부서별 재택근무 또는 시차 출·퇴근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지난 주말이후 공원관리사업소 직원 2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임시폐쇄 후 정상업무로 복귀했고,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전직원 전수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방역의 컨트롤 타워인 파주시청 직원 확진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4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 17개 및 기초 자치단체 226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년(2019년 10월~2020년 8월)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3개 분야(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으로, 기관 유형별 상대평가를 진행 후 5개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실시했다. 파주시는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로써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전국단위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전국최고 수준의 민원행정서비스의 우수함을 중앙정부로부터 공식인증 받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모든 항목이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민원서비스 향상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비상벨 시스템 구축 ▲
파주시가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전담T/F팀(이하 전담T/F팀)’을 구성하는 등 준비태세를 갖췄다고 14일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 보고회에서 “중앙정부가 2월부터 의료기관 등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시작한다”며 선제적 조치로 신속한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전담T/F팀 구성을 주문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기존 국가 예방접종과 달리 새로운 플랫폼 백신으로 준비해야 할 제반사항이 많지만, 신속한 도입이 필요한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지역 의사회와 약사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실무추진반(반장 보건소장)으로 시행총괄팀과 백신수급팀, 대상자관리팀, 접종기관운영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1단 5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중앙정부의 정책 및 지침을 바탕으로 의·약 단체와 면밀한 협조가 이뤄지도록 전담T/F팀을 운영하도록 하는 한편, 지자체가 혁신적인 방안을 도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현재 파주시가 운영 중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최북단 마을인 대성동마을 입구에는 ‘DMZ 유일의 버스정류장’이 있다. 대성동마을 주민들과 JSA경비대대(대대장 최진용) 민정중대 장병들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대성동마을을 상징하는 문구와 이미지로 버스정류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새단장된 버스정류소는 ‘DMZ 유일의 버스정류장’, ‘대성동 팔각정에 내린 첫눈’ 문구가 새겨진 대성동마을 태극기와 팔각정 등의 이미지로 채워졌다. 또, 그동안 대성동마을 주민들과 JSA경비대대 민정중대 장병들이 함께 지냈던 흔적들이 담긴 사진 등으로 꾸며졌다. 김동구 대성동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들을 경호하고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민정중대 장병들이 있기에 대성동마을이 존재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민사업무와 구제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동마을은 6.25 전쟁 후 정전협정에 따라 남북이 DMZ 안에 민간인 거주지를 하나씩 두기로 합의하면서 북쪽의 기정동마을과 함께 조성됐으며 행정구역상 경기도 파주시에 속해있다.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14일부터 전염병 감염 두려움,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파주시민의 스트레스 관리와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온라인 치유 공간(힐링존)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우울감,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가 부각 되고 있다. 2020년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이동훈 외 5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우울,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60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과 우울 경험은 각각 48.8%, 29.7%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가족과의 갈등 또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힐링존 참가 방법은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센터에서 재료를 받아 온라인(유튜브) 영상을 통해 각자의 가정에서 참여하면 된다. 내용은 코로나 우울예방교육과 아동청소년 슬기로운 방학보내기(스트레스 관리), 힐링 프로그램(원예치료: 다육정원화분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센터는 조리읍(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운정(교하로 20, 희망e든센터 내)과 문산(개포래로 34, 문산광역보건지소 내)에 ‘마음건강상담소’도…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이하 센터)는 14일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 21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 사업은 약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이 항우울제를 처방받거나 지속적으로 수면유도제를 복용하는 등 정신과적 어려움을 호소자를 만났을 때 이들에게 센터 정보 제공 및 전문기관에 연계해 조기개입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중심 자살예방사업이다. 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파주시약사회 소속 약국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 21개소가 신규 협약됨에 따라 총 86개소로 확대됐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라며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 약사들이 생명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함께 해주시길 기대하며 파주시보건소도 평범한 일상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자살예방을 위한 기반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1차 의료기관 41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토닥토닥 의원 및 한의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갈 계획
파주시는 오는 1월 27일까지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생 760명을 모집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부터 농업인들에게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초 농한기를 이용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네이버 밴드를 통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농업마케팅, 수도작, 콩, 인삼, 과수 등 총 15과정이 개설되며 과수과정은 지역 내 과수농가에 한해 선착순 전화 접수한다. 그 외 과정은 교육을 희망하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파주시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인터넷 접수를 실시한다. 신향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 교육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라며 “추후 코로나19가 완화되면 더 많은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며 품목별 상설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031-940-480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소외 시설과 다양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2021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복지시설, 군부대, 소규모 학교 등 문화소외시설 및 소외계층의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마술 등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공연단체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1년도에는 대면과 비대면 공연(영상 촬영)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비대면 공연 시 공연단체가 소외시설에 영상을 제공해 시설 내에서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관련분야 활동 실적이 있고 경기도 내 전역에서 공연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다. 윤덕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예술공연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단체는 오는 1월 29일까지 파주시청 문화예술과 예술팀(☎031-940-8522)으로 직접 방문…
파주시는 도시농업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2021년 파주주말농장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촌동 1017번지에 위치한 주말농장 신청은 오는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1가족당 1구좌씩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1월 4일) 기준 주민등록상주소지가 파주시로 돼있는 자로 신청자가 계획인원보다 많을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파주주말농장은 1구좌당 9.9㎡(3평)씩 총 2,500구좌가 분양된다. 연간 임대료는 1구좌당 1,720원이며 경작기간은 개장예정일인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파주주말농장은 도시농업의 대표 시민농장이다. 도시민에게 일상생활 속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심신의 건강과 휴식, 자녀들에게 친환경 녹색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급격한 도시화에 대응하는 훌륭한 친환경 녹색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향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올해는 파주시 홈페이지 내 별도 회원가입 없이 간편 로그인(네이버) 및 비회원 인증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가급적이면 현장접수는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