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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선수단 결단식

화성시 개최, 육상 등 20개 종목 선수단 310여명 참가

파주시는 지난 21일 보훈회관에서 1천300만 경기도민의 대축제인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준태 부시장을 비롯해 이미수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종목별 회장,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필승결의와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이번 경기도체육대회에 육상 등 20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310여명이 참가했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경기도 화성시에서 24개 종목 12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준태 부시장은 “44만 파주시민을 대표해서 출전해 주신 선수 및 임원께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길 바란다”며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쳐 파주시 명예를 빛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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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