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이재홍)는 경기도가 시행하는 동문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수해가 많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문천 수해상습지 개선공사는 문산 이천리 방미신교~동문리 상류 3.2km구간의 부족한 하천단면을 확보하는 개수사업과 생태하천 조성을 병행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경기도로부터 보상업무를 위탁받아 지난 11월 4일 보상계획을 공고하였으며, 12월중 보상협의회를 구성 내년부터 보상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41억원이 투입된 2020년 사업이 완료되면 수질개선 효과와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치수와 이수를 함께 아우르는 생태하천으로 정비되어 편안한 휴식공간이 제공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