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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교하지구, 마을버스 078번 3대 증차 운행 개시

출판단지, 금릉, 금촌역 연결 증차 배차시간(10~20분 → 8~10분)단축

파주시가 지난 10일부터 078번 노선을 3대 증차하여 10대에서 13대로 운행을 개시했다.
마을버스 078번 노선은 출판단지, 교하지구에서 금릉, 금촌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및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왔다.
파주시 마을버스 중에서 가장 승객수가 많은 노선으로 일평균 승차인원이 약 5,200명으로 2015년 대비 약 1300명 증가했다.
그동안 078번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이용승객이 집중되어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입석으로 인한 불편 및 사고 위험으로 지속적으로 증차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용승객 편의 제공을 위해 노선 증차를 진행했지만 운송업체 경영상황 악화로 인한 반대, 파주시 버스 기사 부족 문제 등으로 추진이 어려웠다.
이에 파주시는 일자리고용센터 및 타 시?군 보훈회에 협조를 구하는 등 기사수급에 적극 대응했다. 이번에 증차한 3대 중 1대를 2016년 9월에 우선적으로 증차시키고 3개월에 걸쳐 2대를 증차하여 총 10대에서 13대로 증차 운행 개시했다.
이번 증차로 인해 배차시간 단축(10~20분 → 8~10분)됐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078번 3대가 증차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운정 순환 마을버스도 증차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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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중국 방문 계획은 왜 알리지 않을까? 파주바른신문이 ‘김경일 시장 해외 출장에 시의회 반발’이라는 보도를 한 지 하룻만에 파주시가 12일 김경일 시장의 폴란드 출장 계획을 언론에 배포했다. 김 시장을 비롯 공무원 11명이 6월 19일 출국해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등 우호도시 제휴의향서를 체결한다는 내용이다. 언론보도자료에 따르면, 비아위스토크시가 지난해 11월 파주시에 자매결연 제안을 했고, 올해 1월에도 파주시장을 행사에 초청하는 등 수개월 동안 실무 교류를 통해 일정을 조율했다며 외유가 아니라는 점을 굳이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의 주장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방문 계획을 세웠다면 왜 하필 파주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일정을 잡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어야 한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함께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내는 것은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언론보도자료에는 중국 방문 소식이 전혀 없다. 파주시는 6월 11일부터 3일간 중국 라오닝성 국제 우호도시 무역대회에 참석한다며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럼에도 보도자료에 중국 방문은 빼고 폴란드만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파주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