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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파주 윈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2019 한여름 밤의 예술무대

    

 

파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파주지부가 주관하는 야외음악회가 오는 88일 오후 730분 금촌2동 후곡마을 6단지와 89일 오후 730분 파평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파주 윈드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된다.

 

 파주 윈드 오케스트라는 매년 시민 음악회를 통해 파주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다. 파주예술제, 송년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 속에서 무대와 객석 간의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하나 되는 음악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야외 음악회에서는 이용근 지휘자의 지휘로 라데스키 행진곡과 독도는 우리 땅, 아리랑 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파주 시립예술단 소프라노 장소연, 테너 김영우 협연으로 더위에 지친 파주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주 음악협회 지부장은 이번 한여름 밤의 예술무대는 시민들 속으로 직접 찾아가 함께 하기 위해 특설무대도 마련하는 등 성심성의껏 준비했으니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아름다운 여름밤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악협회 파주지부(031-944-3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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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겨울 채비 들어가는 성매매집결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가 왁자지껄하다. 종사자와 업주들이 겨우내 먹을 김치를 담그는 날이다. 집결지 근처 마을 주민들도 보인다. 수십 년 연례행사였던 대추벌 김장 날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역에서 알 만한 인물들이 양손에 박카스를 들고 찾아오곤 했다. 올해 김장 날 화제는 당연히 김경일 시장의 성매매집결지 폐쇄다. 김치를 맛있게 담가 시장한테 몇 포기 보내주자는 얘기부터 파주시 정책에 대한 비판까지 끊임없는 이야기가 연탄난로 주위를 맴돈다. “저기 개울가에 쳐놓은 생철가림막을 파주읍이 담주에 철거하겠다고 하는데 우리가 그냥 있으면 안 되잖아요? 아니 집결지가 들여다보여 애들 교육이 어떻고, 주민생활이 어쩌구 하면서 세금 들여 안 보이게 가려놓고는, 이제 와서 뭘 철거를 하겠다고 하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야. 그때는 집결지가 보여서 안 되고, 지금은 괜찮고. 정말 뭔일인지 모르겠네. 돈이 남아도는 모양이지. 시민이 낸 세금 아까운 줄도 모르고… 집결지 구관 쪽도 행정대집행인가 뭔가 철거를 한대. 법원에서 신관쪽 건물 철거를 못 하게 하니까 화가 나서 그런지 맨날 공무원들이 골목에 나와서 뭘 그렇게 살펴보는지 모르겠어. 2006년인가 유화선 시장 때는 여성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