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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파주시 읍.면.동 7개소‘행정복지센터’로 전환,

주민공동체 상생의 기반 마련 계기,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체감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7개 읍면동에‘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해당 읍면동 사무소(주민센터)의 명칭을 변경했다.

신설된 7개‘맞춤형복지팀’은 인근 읍면동까지 함께 관할함으로써 16개 읍면동의 지역 주민이 모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맞춤형복지팀’ 신설과 함께 읍면동 사무소(주민센터)의 명칭이 변경된 지역은 문산읍, 조리읍, 법원읍, 파주읍, 교하동, 운정1동, 금촌2동 등 총 7개소이다.

이번에‘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되지 않는 9개 일반 읍면동은 기존 명칭을 유지하다가 2018년에 일괄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신설되는 ‘맞춤형복지팀‘은 복지공무원이 단순히 복지민원을 신청.접수받던 기존 방식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향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촘촘하게 찾아서 도와주고 주민공동체 전체가 상생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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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