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파주시 파주읍 민관군이 협력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섰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은 주변에 서식하는 토종식물의 성장과 발달을 방해하고,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식물이다. 이에 파주읍은 지난 12일 갈곡천 체육공원에서 민관군 합동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읍, 주민자치회 및 이장협의회, 새마을, 실버경찰대, 관내 군부대(1사단) 등 90여 명이 참석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했다. 파주읍 주민자치회에서는 유해식물이 없어진 갈곡천변을 코스모스 및 바람개비 꽃길로 조성하여 주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관군 합동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으로 야생식물을 뽑아낸 자리에, 환경과 공존하는 미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이 들어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가 ‘금촌 나들목(IC) 진입로’의 차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차량 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이 확연히 해소될 전망이다. 금촌 나들목(IC)은 2020년 11월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진출입로 부근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시는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촌 나들목(IC) 진입도로 800m 구간의 1차선을 추가로 확장하기로 했다. 지난 2월 27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9월 9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는 당초 계획된 12월 개통보다 3개월 앞당겨진 것으로, 추석 명절 교통수요에 대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는 금촌 나들목을 진입하기 위해 3~4번이 넘는 교통신호를 기다려야 했지만, 이번 진입도로 확장 공사로 1~2번의 교통신호만 기다리면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확장된 차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차선 변경 없이도 진입로로 바로 빠져나갈 수 있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구간이 확장되어 출퇴근 시간대 교통흐름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지속
파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5일간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 교통대책반, 주정차대책반, 도로관리반, 안전관리반, 쓰레기대책반 등 15개 상황반, 200명의 인력을 편성할 계획이다.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고, 고물가로 위축된 시민과 취약계층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파주페이 충전 한도도 기본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늘렸다. 추석 연휴 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응급의료시설 4개소와 추석연휴기간 병의원 115개소, 약국 132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상세 현황을 파주시청 누리집에 안내할 계획이다.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태풍 등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연휴 전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건설현장 안전사고에도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췄다. 생활물가대책반도 운영해 불공정거래행위 감시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성수품 4개 분야 2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해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식중독 대비 접객업소 및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상태도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환경미화
파주시는 지난 11일 청년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을 축하하고, 내년도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인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파주시는 지난 7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2년 연속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파주시는 명실상부 청년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우수자치단체로서 자리매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파주시의 청년정책 추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24년 파주시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파주시 청년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에 진심인 파주는 앞으로도 청년이 바라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청년 여러분의 무한한 열정과 도전을 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12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차량기지와 운정중앙역 환승센터 현장을 방문해 차량기지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역 환승센터 공사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경기도‧파주시의회 의원, 국토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 차량기지에서는 차량 14편성이 입고되어 차량 시운전이 진행 중이다. 환승센터 내부 및 지하차도 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이 12월 말로 다가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해 환승센터 구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개편, 교통혼잡 개선 방안 마련 등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의 추진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개선 대안을 마련해 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고 철도가 개통될 경우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료계 집단 파업 상황에 대비해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파주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수용과 이송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3개소(파주보건소, 파주병원, 메디인병원)와 파주관내 강소병원(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운정와이즈병원, 미소래병원, 인본병원, 달리자병원, 파주미래아동병원, 파주시티병원, 브이아이씨365병원, 기대플러스병원) 10개소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강소병원은 작지만 강한 병원이라는 말로 파주 지역 내에서 파업 기간 중 응급환자 수용과 의료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추석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 수용 방안 ▲중증 응급환자 이송 지연 시 초기 처치 가능성 ▲경증 환자의 치료를 위한 강소병원 활용 방안 ▲보건소 내 당직 병원과 약국을 확보하는 노력도
파주시는 2024년 건설기계 조종사면허가 만료되는 적성검사 대상자에게 검사 기간 내에 적성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공공알림문자 및 안내문을 9월 11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는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에 따라 해당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10년(65세 이상인 사람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기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정기적성검사 대상자는 2014년에 면허를 받은 조종사와 2019년 면허 발급받을 당시 65세 이상 조종사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며, 올해 말까지 수검하지 않은 조종사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상자는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6개월 이내 모자 등을 쓰지 않고 촬영한 상반신 사진 1매 ▲제1종 자동차 운전면허증(1종에 준하는 신체검사서로 대체 가능)을 지참해, 차량등록사업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수수료 2,500원 납부) 건설기계관리법이 개정되면서 기존 정기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면허 취소뿐만 아니라 최대 과태료가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미수검 기간이 30일 이내면 기존 과태료가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31일
파주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의 임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사람을 포함한 온열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잠복기가 상당히 길고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해 반려견은 매년 1회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파주시는 하반기 광견병 예방사업을 위해 예방백신 6,000마리분을 무상 지원하며,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29개 예방접종 참여 동물병원에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여 시술비 1만 원을 지불한 후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 참여 동물병원은 파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은 높으나 동물병원이 없는 문산읍을 제외한 9개 읍면 지역은 수의사 순회접종으로 진행되며, 접종시술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한다. 읍면 지역 순회접종 일정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에서는 야생동물의 광견병 전파를 막기 위해 광견병 미끼백신을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관내 야산에 살포하는 작업도 진행해 오고 있다. 이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