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제5차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이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출입하는 전국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12월~3월, 주말·공휴일 제외)에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로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조치차량, 긴급·장애인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장착 불가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 차량 등은 수도권 운행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파주시는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해 지역 내 등록되어 있는 5등급 차량에 대해 관련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그 밖에 계절관리제 기간 내에 자동차 배출가스 과다 발생지역 수시 점검 및 운행차 배출가스 공회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11월 현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종료되었으나 저감장치 부착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조건, 선정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환경지도과 대기관리팀(☎031-940-37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
파주시는 11월 24일 ‘제2회 민원의 날(11.24.)’을 맞아 ‘파주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친절행정 실천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날로 높아지는 민원행정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민원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2년부터 11월 24일을 법정기념일 ‘민원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주시 민원실 및 읍면동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 총 40명이 참석하여 친절한 대민서비스 실천을 다짐하고 이와 함께 ‘시민 한분 한분을 24시간 동안 섬기겠다’는 ‘제2회 민원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근 민원인의 공무원에 대한 위법행위가 민원실 등 민원 현장에서 전국적으로 2018년도 3만 4,474건에서 2021년 5만 1,883건으로 약 50%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경기도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폭언, 폭행, 협박, 성희롱 등 민원인 위법행위 건수는 6,261건이며 그 중 법적 대응은 201건으로 위법행위의 3.2%에 그쳤다. 이에 파주시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보호를 위해 「파주시 특이민원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건이 발생할 경우 시차
파주시는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등 검역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동계 가지치기(전정)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사과, 배 재배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대응 소독 약품(알코올)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이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전염성 세균병으로 병에 감염이 되면 잎이나 꽃, 가지, 줄기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서서히 말라죽게 되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금지병해충이다. 한번 전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발생 과수원을 폐원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예방법은 가지치기(전정) 시, 작업 도구와 의복 등을 소독하고 전정 도구는 식재된 순서가 바뀔 때마다 소독(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해야 한다. 나무에 햇빛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하고 새로운 열매를 맺는 가지를 많이 확보하기 위해 말라죽은 가지나 노쇠한 가지를 위주로 제거해야 한다. 또한 전정 후 가지의 절단면에 방제 약제를 도포하고 전정 작업 후 발생한 가지 잔재물은 모아서 매몰하거나 폐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외부인의 과수원 무단출입을 최대한 금지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출입 시 반드시 소독 작업을 실시
파주시는 내년 상반기 일일명예시장으로 활동할 시민 8명을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의 중점 주요 시책인 일일명예시장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했으며, 올해 11월까지 18명이 위촉되어 문화, 교통, 환경, 교육,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했다. 선정된 일일명예시장은 내년 2월부터 6월 사이에 위촉되어 ▲시장 주재 회의와 행사 참석 ▲시정에 대한 정책제안 및 자문 ▲관심 분야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 등 시정을 직접 경험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시정 운영에 관심이 많은 파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장(또는 직장)을 두고 있는 청년과 여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파주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laehee7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10월 27일 탄현면과 적성면 2개 소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추가로 발생된 사례는 없으나 혹시 모를 확산에 대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 최초 발생에 이어 22일 김포시의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되자 파주시는 23일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백신 수급 및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에 10월 24일 긴급 예비비 3억 3,300여만 원을 편성해 관내 발생 2개 농가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 및 매몰작업을 발생 당일 완료하고, 관내 소사육 453농가 3만 389두에 대해 공수의사 등을 동원하여 경기도 내 타 시군보다 빠른 10월 30일 조기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11월 9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1,100만 원을 교부받아 축산 농가가 자체적으로 방역과 방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소독제 3만 4,200L, 살충제 332kg을 각 읍면을 통해 배부했다. 이와 함께 주요 매개체인 파리 등 흡혈곤충 집중 방제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농장 주변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점 소독시설 3개소와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 통제초소 2
파주장단콩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오는 25일 장단콩축제가 열리는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장단콩요리 경연대회는 파주시 특산물인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단삼백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발굴하여 파주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135개 팀 중 1차 서류심사인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회 당일 현장 라이브 경연을 통해 전문대중성, 조리 과정, 맛, 작품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개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입선 작품 전시관이 운영되며, 장단콩요리대회 수상작품 시연회 및 시식회, 장단콩요리 무료 체험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제공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국에서 요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수준 높은 경연대회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 밖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직원들의 역사·인문 교양을 제고하고 파주가 율곡이이의 대표 도시라는 점을 각인시키기 위해 29일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파주시 직원들 대상으로 역사 강연을 실시한다.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율곡이이의 생애와 활동’, ‘조선의 왕과 참모’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파주시가 율곡이이 대표 도시가 되기 위한 신병주 교수의 제언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시의 이러한 역사 강연 추진은 율곡 이이의 본향이자 학문 활동 장소, 국가사적인 파주이이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율곡이이=파주’라는 브랜딩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달 15일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율곡 이이와 한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일에는 한국은행에 오천원권 화폐 후면에 자운서원 반영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제출한 바 있다. 오는 12월 초에는 해군 율곡이이함과 상호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파주시·율곡이이함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율곡이이=파주’ 브랜딩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 민족의 대선현이신 율곡 이이를 알아보는 시간은 매우 뜻깊으며, 선현의 가르침을 본받는 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21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 발전 전략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관련 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의 미래를 견인할 사업 중 하나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 보고와 함께 파주시 미래를 책임질 주요 사업들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시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13.6만평 부지에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 바이오융복합단지 등 메디컬협력단지를 조성하여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신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여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역점사업이다. 지난 10월, 시공사 참여를 원했던 대형건설사가 수주심의 막바지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사업불참을 통보하는 바람에 사업이 일정 부분 지연되고 있으나, 최근 금융사 여신심의가 완료되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확보했다. 또한, 파주시는 대형건설사들과 사업 참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신속한 토지 보상 착수와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