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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상

[짤막영상]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4일 본회의장에서 개회됐습니다. 무소속 이성철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본회의에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 7명, 국민의힘 7명 등 재적의원 15명 전원이 출석했고, 집행부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진기 부시장, 그리고 각 부서의 국소장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파주바른신문이 찍어 편집한 영상을 소개합니다. 이성철 의장이 개회사를 한 후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민주당 박대성 의원을 호명합니다. 의원석에 앉아 있던 박대성 의원이 발언대로 나갑니다. 박대성 의원은 의장석에 서 있는 이성철 의장을 본체만체 패싱합니다. 파주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동안 시의원은 물론 파주시장 등 집행부 공무원들이 발언대에 설 때면 먼저 의장에게 목례를 하고 그 다음에 의원석을 향해 인사를 하는 게 관례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유각 의원과 목진혁 의원이 발언대로 나가면서 이성철 의장에게 인사를 합니다. 국민의힘 윤희정, 손형배, 이익선 의원도 의장을 향해 인사를 한 후 발언대에 섭니다. 그럼에도 박대성 의원은 왜 인사를 하지 않았을까요? 박대성 의원은 제8대 파주시의회 의장 선출 당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무소속 이성철 의장과 경쟁을 벌여 낙선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사를 패싱한 것일까요? 박 의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용남 기자께서 이 질문을 할 걸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의장께 목례로 예의를 표하는 것은 존경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성철 의장에 대해 의장으로서 존경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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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31일 철거….. 집결지 “사사건건 다투지 않을 것”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