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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2019년 파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 개최


파주시가 주최하며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19 파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 오후 2~6시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파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는 총 190팀이 지원했으며 3일 간 516명의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뽐내는 자리를 가지게 된다. 12일에는 공모시상식과 무용 경연이 진행되며 13일에는 한국음악, 서양음악(합창), 사물놀이가 진행된다. 14일에는 대중음악(가요,밴드) 경연이 진행된다.

 

 박종훈 금촌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파주시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뽐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아와 즐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3일의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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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