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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공릉천에 자전거길 연결로, 휴식공간 등 조성

특별교부금 확보 공릉천 교량 하부, 지역주민 휴식 공간으로


공릉천이 지역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공릉천 교량 하부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릉천 일대는 주거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휴식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해 지역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이재홍 시장은 지역 애로사항의 발 빠른 해결을 위해 지역구 도의원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한 적극적인 사업비 지원을 건의해왔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아직 세부적인 사업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려고 한다”며, “아름답고 머물고싶은 공릉천 휴식공간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는 조리읍 봉일천 한라교~공릉천 간 자전거길 연결로 조성에 착공한다.

공릉천 자전거도로는 조리읍 장곡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영천배수갑문까지 13km을 개통해 지역주민들의 자전거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주민들이 기존에 이용하던 제방 법면은 안전사고 등의 위험이 있어, 파주시가 자전거길을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비로 5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11월 30일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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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중국 방문 계획은 왜 알리지 않을까? 파주바른신문이 ‘김경일 시장 해외 출장에 시의회 반발’이라는 보도를 한 지 하룻만에 파주시가 12일 김경일 시장의 폴란드 출장 계획을 언론에 배포했다. 김 시장을 비롯 공무원 11명이 6월 19일 출국해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등 우호도시 제휴의향서를 체결한다는 내용이다. 언론보도자료에 따르면, 비아위스토크시가 지난해 11월 파주시에 자매결연 제안을 했고, 올해 1월에도 파주시장을 행사에 초청하는 등 수개월 동안 실무 교류를 통해 일정을 조율했다며 외유가 아니라는 점을 굳이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의 주장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방문 계획을 세웠다면 왜 하필 파주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일정을 잡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어야 한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함께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내는 것은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언론보도자료에는 중국 방문 소식이 전혀 없다. 파주시는 6월 11일부터 3일간 중국 라오닝성 국제 우호도시 무역대회에 참석한다며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럼에도 보도자료에 중국 방문은 빼고 폴란드만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파주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