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행정

파주시『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1차 선정

평화.안보관광 주제로 대한민국 거점 관광권역 육성


파주시(시장 이재홍)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프로젝트의 1차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은 지역별 특색 있는 10대 관광권역을 선도모델로 집중 발전시켜 내외국인의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파주시는 인천광역시, 수원시, 화성시와 함께 '평화안보'의 테마를 연결 고리로 내외국인이 다시 찾는 체류형 선진 관광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은 기존의 지자체별 점단위의 관광개발과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현존하는 관광자원들을 관광객 동선에 따라 연결하고 업그레이드 시켜, 행정구역 단위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간 연계를 도모한다.

또한 천편일률적인 관광자원의 나열이 아닌, 지역의 역사, 이야기, 인물, 생활방식(라이프스타일) 등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로 관광자원에 옷을 입혀 재미있는 이야기를 도출해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명실상부 세계유일의 평화.안보 관광도시로 제3땅굴, 임진각, 도라전망대,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안보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이이유적, 감악산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 5월부터는 개별 관광객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유명 관광지를 테마별로 연결하는 시티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함께 수원화성, 월미공원 등 수도권 내 다른 시군의 관광자원과 연계 여행 특수기에 즉시 활용 가능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은 각 지자체의 자구 노력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계획을 점검해 사업대상지역을 12월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인천광역시, 수원시, 화성시와 충분한 협의과정을 거쳐 평화.안보분야 관광지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