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시니어층 취업 특강’에 참여할 교육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교육생들이 자신의 가치와 강점을 발견하고 행복가치에 중점을 둔 ‘나만의 일‘을 찾아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활기찬 인생 2막, 행복 중심의 가치, 미래의 내 모습’이라는 주제로 11월 28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구직자다. 교육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삶을 위한 자기통찰과 중장기 생애설계를 목표로 ▲행복 목표를 위한 자기탐색 ▲미래 모습 그리기 ▲변화 관리 및 성공·실패 사례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은퇴 이후에도 경제활동을 이어가거나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노년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며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건강한 일자리 경로를 설계하고, 풍부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방문(파주시 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일자리상담 창구), 또는 구글서식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을
파주시는 10월 19~20일 개최되는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앞두고 축제에서 판매될 인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개성인삼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인삼의 경우, 파주시 관계 공무원이 입회해 인삼 채굴 및 선별, 봉함 작업 등 철저히 관리된다. 시는 지난 4일부터 문산읍, 법원읍, 적성면 일대에 위치한 인삼 재배지에서 6년 동안 키워온 인삼을 채굴했다. 이어 12일까지 채굴한 인삼을 인삼 선별장으로 옮겨 선별과 봉함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즐겁게, 맛있게, 함께하삼(蔘)’이라는 주제에 맞는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인삼 재배 및 품질 검사 등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라며, “파주시가 보증하는 최상 품질의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10월부터 기존 '디엠지(DMZ) 평화의 길' 탐방코스와 파주의 주요한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를 선보인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헤이! 디엠지(DMZ) 꽃길만 걷게 해줘」, 「평화의 임진리버 사운드」,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 등 3가지 주제로 마련됐다. 먼저 「헤이! 디엠지(DMZ) 꽃길만 걷게 해줘」는 구절초,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즐길 수 있는 율곡습지공원과 올여름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개관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용관 ‘뮤지엄 헤이’ 등 파주시의 인기 명소들을 순례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평화의 임진리버 사운드」는 임진강 리비교 입구에 조성된 평화쉼터에서 오르골 만들기 체험을 한 후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을 산책하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는 지난 9월 23일 디엠지(DMZ)평화의 길 횡단노선이 개통된 것을 기념해, ‘디엠지(DMZ)평화의 길’ 파주구간 6개 코스를 모두 이어 걸으며 한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온라인
파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12월 말까지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김장 쓰레기의 원활한 배출과 처리를 위해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에는 음식물쓰레기 등이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점을 감안해 일반 종량제 봉투에 김장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배추, 무 등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 등을 이용해 배출해야 하지만 음식물 봉투 최대 규격이 20리터(L)인데다 김장 쓰레기의 부피가 큰 점을 고려해 내린 조치로,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편의를 돕고자 한다. 따라서 특별 수거 기간 중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는 노란색 음식물 종량제 봉투 또는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배출해야 하며, 흙이 묻은 채소나 배추 겉잎·밑동, 뿌리, 양파 껍질 등은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되지 않도록 분리해 흰색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종량제 봉투 외 다른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은 무단투기에 해당되어 수거하지 않으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김장 쓰레기 수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종량제봉투에 담지 않은 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성익) 신상발언을 통해 동료의원(이익선)이 시민으로부터 “그들에게(성매매집결지) 돈을 받아먹고 예산을 삭감한 것인가?”라는 막말과 모욕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최 의원은 연풍초교 등 일부 학부모들이 4일 파주시의회 앞에서 예산 삭감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한 후 파주시 박태현 소통관의 안내로 이익선 의원을 면담했다며 이 과정에서 모욕적 언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파주시 집행부가 추경 예산 심사를 앞 둔 파주시의회를 시민을 동원해 압박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며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파주시의회에 대한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자신의 신상발언이 정당을 떠나 파주시의회의 많은 의원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밝혀 성매매집결지 예산 심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창호, 이익선, 이진아 의원은 6일 예결특위에서 복지정책국을 상대로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건물 매입 예산, HID 순찰 예산, 여행길 걷기 예산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지는 등 삭감을 예고했다.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성익)는 6일 김진기 부시장과 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최근 박태현 소통관이 시민들의 파주시의회 앞 항의 기자회견을 사실상 주도해 시의원들에게 항의 면담을 하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이는 추경 예산 심사를 앞둔 대의기관에 대한 도발이라고 경고했다. 최창호 의원은 이날 손성익 위원장에게 신상발언을 요청했다. 손 위원장은 “신상발언의 요지가 이번 예산 심사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된다.”라며 발언을 허가했다.이에 따라 최 의원은 아래와 같이 발언했다. 파주시의회 앞에서 있었던 연풍초교 등 일부 학교 학부모들의 항의 기자회견 과정에서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하고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파주시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를 한 공직자가 있어 이를 경고하고자 합니다. 성매매집결지 예산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사 표현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파주시 해당부서 공직자로서 시민들의 주장을 듣고자 현장에 나오는 것은 당연한 업무입니다. 그런데 파주시 집행부의 시민 소통관직을 갖고 있는 공직자가 현장에 나와 기자회견의 시작과 해산 과정을 주도하거나 예정에도 없던 시의원 면담을 제안하는 등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하였기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시민 소통관은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4일 본회의장에서 개회됐습니다. 무소속 이성철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본회의에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 7명, 국민의힘 7명 등 재적의원 15명 전원이 출석했고, 집행부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진기 부시장, 그리고 각 부서의 국소장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파주바른신문이 찍어 편집한 영상을 소개합니다. 이성철 의장이 개회사를 한 후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민주당 박대성 의원을 호명합니다. 의원석에 앉아 있던 박대성 의원이 발언대로 나갑니다. 박대성 의원은 의장석에 서 있는 이성철 의장을 본체만체 패싱합니다. 파주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동안 시의원은 물론 파주시장 등 집행부 공무원들이 발언대에 설 때면 먼저 의장에게 목례를 하고 그 다음에 의원석을 향해 인사를 하는 게 관례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유각 의원과 목진혁 의원이 발언대로 나가면서 이성철 의장에게 인사를 합니다. 국민의힘 윤희정, 손형배, 이익선 의원도 의장을 향해 인사를 한 후 발언대에 섭니다. 그럼에도 박대성 의원은 왜 인사를 하지 않았을까요? 박대성 의원은 제8대 파주시의회 의장 선출 당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무소속 이성철 의장과 경쟁을
파주시 운정4동은 10월 6일 오후 4시 하우고개 향나무 숲(야당동 94-10번지)에서 ‘제3회 하우고개 향나무 숲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하우고개 향나무 숲은 2021년 파주시 마을 살리기 공모 사업을 통해 조성되어, 이후 3년간 주민들과 행복마을 관리소 직원들이 함께 가꿔온 결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마을 정원이자 쉼터로 자리매김했다. 그간 운정4동은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2021년 첫 음악회 개최 이후 매년 가을 음악회를 개최해 왔으며, 특히 3회째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부터 포크 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의 음악으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와 야당8통 마을회가 주최하며 관람석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사장까지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정4동 유치원 어린이 합창단을 시작으로 ▲사랑의 썰물, 회상의 임지훈 ▲갯바위, 가슴앓이의 양하영 밴드 ▲그대 그리고 나, 아직도 못다 한 사랑의 소리새 ▲아이스크림 사랑, 약속의 임병수 ▲꿈의 정유경 등 7080시대를 풍미했던 포크 음악 출연진들과 현악오중주 누벨앙상블, 소프라노 정은정의 클래
2016년 10월 14일 파주읍장 명의로 파주 성매매집결지 업주 모임인 ‘한우리부녀회’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귀회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노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을 뿐만 아니라 우리읍 행사 및 축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주민화합에 기여한 바 크므로 감사의 뜻을 담아 이 패에 새겨드립니다.” 2017년과 2021년에는 파주시장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낸 파주 성매매집결지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2016년에는 ‘파주읍 이장협의회’와 파주읍 주민자치위원회가 ‘한우리부녀회’에 “귀하께서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노인복지향상과 불우이웃을 헌신적 사랑으로 선행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재능기부의 공이 크므로 이에 표창합니다.”라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파주읍 연풍2리 경노회는 “귀하께서는 평소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수년간 복지향상과 불우이웃을 헌신적 사랑으로 선행하며 타의 모범이 됨으로 이 감사장을 수여합니다.”라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1보병사단 정비대대는 2015년 “귀하께서는 평소 군의 발전과 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복지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셨으며, 특히 장병 복지 물품 기증을
“파주에서 태어나서 여태 파주에서 산 사람입니다. (성매매집결지가) 이렇게까지 돼 있을 줄 생각을 못 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거의 없어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작했습니다. 저는 제가 잘하는 게 있습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폐쇄할 때까지 끝까지 가겠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1월 26일 용주골 달러골목에 있는 옛 문화극장에서 개울 건너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올해 안에 폐쇄하겠다며 ‘사자후’를 토해냈다. 김 시장은 집결지 폐쇄를 시작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자신이 파주출신인 데다 그동안 파주에서 줄곧 살아왔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니까 파주출신이 아닌 이인재(전남), 이재홍(충남), 최종환(경남) 전 시장 등과는 달리 행정의 축을 시민 중심에 놓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경기도의원에 당선됐다. 지역구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가 있는 파주읍을 비롯 금촌동과 월롱면이었다. 경기도의원 4년의 임기를 마친 김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파주시장 후보로 나서 국민의힘 조병국 후보를 누르고 파주시장에 당선됐다. 김경일 시장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장호)에서는 12월 중순까지 어린이 급식소의 교차오염 및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356개소에 ‘배식용 앞치마’ 2,250여 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배식용 앞치마’는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에게 안전하게 음식을 배식하기 위해 보육 교사들이 사용하는 앞치마를 보육용과 배식용으로 나누고자 지원됐다. 또한, 급식 위생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배식 위생 복장 관리’에 대한 교육 자료를 개발해 지도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급식 위생 관리에 꼭 필요한 교육 자료와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린이 급식소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재균 위생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되어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해 위생·안전관리 및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