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행정

파주시,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연휴기간 27~30일 대책반 구성, 상황실 운영 통해 민생안전에 만전


파주시가 시민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2017년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기간 본청과 사업소 10개반, 읍.면.동 17개반 등 총 260명으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상황실을 운영하여 민생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설 명절 대비 대책반은 ▲종합상황반 ▲상수도대책반 ▲쓰레기관리 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성묘안내반 ▲재해대책반 ▲현장출동반 ▲물가연료대책반 ▲AI재난안전대책반 등 10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파주시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시민들의 고충사항에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우선 파주시는 교통상황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견인차, 교통 취약지 진입 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 주요 도로 파손 복구 및 유관기관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교통 혼잡 지역에는 교통지도 관리자를 배치하여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안한 귀성길과 성묫길을 안내한다.

또 수자원공사와 연계하여 연휴기간 시민들이 수도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한다.
쓰레기관리 대책반은 각종 쓰레기 및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재해대책반은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사전점검과 함께 24시간 대책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AI재난안전대책반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AI차단방역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설 연휴 기간 파주에서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지정.운영 현황은 파주시청(www.paju.go.kr) 및 파주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clinic.paju.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응급환자 발생 시 경기도 의료원 등 4개 병원 응급실과 연계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