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행정

파주시, 행정기구 효율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관광.의료.농업 분야 역점사업 전담팀 등 5개분야 신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확정하고 2016년 10월 10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행정자치부 ‘기능.인력 재배치 지침’에 따라 유사.중복, 비효율적 기능·인력을 통폐합·감축하여 신규·역점사업에 재배치하기 위해 시행됐다.
시는 이를 통해 파주시는 관광.의료.농업 분야 등 5개 역점사업 전담팀을 신설하게 되어 민선6기 역점사업 추진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설된 팀은 ▲문화관광과 곤돌라사업TF팀 ▲투자진흥과 정밀의료TF팀 ▲공원녹지과 감악산관리팀 ▲농축산과 말산업육성TF팀 ▲기술지원과 특화작물개발팀 등 총 5개이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주요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서장과 호흡을 맞춰 성과를 낼 수 있는 풍부한 경력과 업무능력을 갖춘 적임자를 선발하여 팀장급 17명, 7급 이하 39명 등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신규 공직자 55명을 임용해 행정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은 인력증원 없이 기존 조직 기능을 재조정하여 역점사업을 추진할 수 전담팀을 구성했다”면서 “파주시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미리 선점하기 위해 준비하는데 역점에 두고 조직을 강화하고 적임자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