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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 지역 콘텐츠 창작자와의 만남 운영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오는 15일 지역 콘텐츠 창작자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디엠지(DMZ) 접경지역의 가치를 발굴하는 잡지 어바웃 디엠지창작자를 초청해 지역 콘텐츠에 대해 알아보고자 기획되었다.

 

 지역 콘텐츠 스튜디오 올어바웃의 박한솔 대표는 잡지 제작 과정, 취재 일화, 지역 콘텐츠 확대 및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어바웃 디엠지를 제작하고 있는 올어바웃스튜디오는 지역 미디어 탐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의성 있는 지역의 정보를 담은 뉴스레터 탐방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강연은 파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병권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담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지역 기반 콘텐츠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콘텐츠에 관심 있는 시민과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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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