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북중고등학교 총문회는 오는 1월 21일(토) 오후 5시부터 문산센트럴 웨딩파크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제42차)를 개최해 제25대 김종호 회장에 이어 황수진 동문을 제26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하고 오후 6시부터는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갖는다.
신임 황수진 총동문회장은 “역사와 전통의 명문 학교로 발 돋움해 나가고 있는 모교의 총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동문회장 역활을 충실히 수행해 모교동문회가 발전을 거듭하는 지역사회의 구심체로 이끌겠다” 고 말했다.
특히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로 선후배 동문들간의 유대강화와 소통하는 씨스템을 구축, 알차고 내실있는 동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보다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새로 취임하는 제26대 황수진 총동문회장은 마정초교와 문산동중, 문산고를 나와 경기도청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 2006년 행정사무관(5급)으로 승진한 황 회장은 파주시 감사담당관, 기획예산과장을 거쳐 고향인 문산읍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 7월 부터는 문화관광과장을 지내다 2015년 12월 맑은물환경사업단장(4급)으로 승진한 황 회장은 지난 1월 1일자 파주시 인사발령에 따라 자치행정국장으로 영전하는 행운을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