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명문 문산북중.고등학교의 제40회 총동문체육대회가 오는 5월 21일로 연기해 개최된다.
당초 동문체육대회는 매년 4월 세째주 일요일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부득이 1달 연기해 5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문산북중고총동문회(회장 황수진. 사진)는 "동문체육대회를 당초 4월 16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대통령 선거일이 5월 9일로 확정되며 각종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부득이 연기 개최키로 했다" 고 밝혔다.
황수진 회장은 "정부의 공명선거 분위기에 동참하고 동문상호간의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동문체육대회를 5월 21일로 연기해 개최하기로 했다" 며 "많은 동문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특히 황 회장은 "이번 총동문체육대회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동문회 주관, 주최로 열리는 만큼 선후배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산북중고 2017년 제40회 총동문체육대회는 선후배 동문 가족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21일(일요일)오전 10시부터 모교 교정에서 성대히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