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권순)는 지난 26일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서범석 적성면장을 비롯 한길룡 도의원 박재진 시의원 전달진 파출소장 등 내빈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결산총회 및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신영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산총회에서는 신임 이인학 위원에 대한 서범석 면장의 위촉장 전달에 이어 지역 주민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써 정유년 새해에도 지역발전 방안과 현안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위 정춘모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2016년도 각 분야별 결산보고가 진행됐으며 현재 운영중인 체력단련실 운동기구 설치 및 개선에 대한 토의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주권순 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각종 봉사활동 참여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람찬 한 해를 보냈다며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적성 만들기에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토의에서는 박재진 시의원에게 체력단련실 런닝머신 등 운동기구 교체에 예산지원을 요청했으며 박재진 시의원은 예산요구가 있을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또한 한갈룡 도의원은 경기도 차원의 주민자치위 예산지원책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적성면 주민자치 예산이 원할이 지원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마련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범석 적성면장은 “지역을 사랑하고 발전을 기대하는 주민들의 열기가 이어지며 최근에는 면사무소에 12대의 그네(1대당 150만원 상당)를 기부해 현재 면재 면사무소 입구에 2대 설치를 마쳤고 각 마을별로도 진행중에 있다” 며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자” 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꽃길 가꾸기, 나눔장터 개최, 주민자치 프로그램 체험, 감악산 청결활동 등과 2016 감악산 단풍맞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적성면민들의 자긍심을 한껏 높였으며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에 참가 키즈밸리 우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