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파주시사회적경제협회, 법원읍이장단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 매년 법원읍 소외계층에 3000만원씩 지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파주시사회적경제협회(회장 유명곤)와 법원읍이장단(회장 우민제)간의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이 지난 11일 법원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민제 이장단회장을 비롯한 이장단과 박찬일 시의원. 차정만 읍장. 이강우 농협장 등 내빈, (사)파주시사회적경제협회 유명곤 회장, 박명준 사무국장,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법원읍이장단과 (사)파주시사회적경제협회간의 이번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법원읍이장단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홍보, 마아케팅, 분야를 협의 할 수 있다.
또한 (사)파주시사회적경제협회는 법원읍이장단의 홍보, 지원 등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게 된다.



특히 파주시사회적경제협회는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법원읍이장단에게 매년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되는 상품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권장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박명준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적으로 법원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펼칠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 기회제공에 앞장서겠다" 는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법원읍 우민제 이장단회장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견인하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다시한번 법원읍의 불우이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달라" 며 "각 이장님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현재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인증사회적기업 20곳 예비사회적기업 10곳과 협동조합으로 일반협동조합 53곳, 사회적협동조합 9곳 의료생활협동조합 8곳, 마을기업 4곳 등 모두 104곳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