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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천현초교옆 도시계획도로 개설 추진

도시계획도로(L=0.5km, B=8~12m) 추가 설계 중

파주시가 교통 취약지역인 법원읍 시내에 위치한 천현초등학교 옆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파주시는 법원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회 도시계획도로 외에 천현초등학교옆 도시계획도로(L=0.5km, B=8~12m)를 추가로 설계 중에 있다.

우선 보상을 추진하고자 3월3일자로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설계 및 보상을 마무리하고 2018년까지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천현초등학교 옆 도시계획도로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지 40년이 넘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됐던 곳으로 이번 토지보상 및 도로개설은 토지소유자의 정당한 재산권 행사와 천현초등학교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교통취약지역인 법원읍의 교통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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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중국 방문 계획은 왜 알리지 않을까? 파주바른신문이 ‘김경일 시장 해외 출장에 시의회 반발’이라는 보도를 한 지 하룻만에 파주시가 12일 김경일 시장의 폴란드 출장 계획을 언론에 배포했다. 김 시장을 비롯 공무원 11명이 6월 19일 출국해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등 우호도시 제휴의향서를 체결한다는 내용이다. 언론보도자료에 따르면, 비아위스토크시가 지난해 11월 파주시에 자매결연 제안을 했고, 올해 1월에도 파주시장을 행사에 초청하는 등 수개월 동안 실무 교류를 통해 일정을 조율했다며 외유가 아니라는 점을 굳이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의 주장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방문 계획을 세웠다면 왜 하필 파주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일정을 잡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어야 한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함께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내는 것은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언론보도자료에는 중국 방문 소식이 전혀 없다. 파주시는 6월 11일부터 3일간 중국 라오닝성 국제 우호도시 무역대회에 참석한다며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럼에도 보도자료에 중국 방문은 빼고 폴란드만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파주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