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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김현정 앵커 “내용을 모르세요?” 김경일 시장 “잘 모르겠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과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가 24일 아침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인 페스티벌’과 관련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김현정 앵커가 김 시장에게 “스페셜 서비스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자 김 시장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김 앵커는 다시 한번 “아, 내용을 모르세요?”라고 물었다.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도 김경일 시장의 답변에 “저는 파주시장님 말씀에 굉장히 큰 문제 제기를 하고 싶다. (성인 페스티벌) 내용을 모르면서 어떻게 반대를 할 수가 있는가? VIP 서비스에 대해 실제 내용을 모른다는 것인가?”라고 다그쳤다. 그러자 김 시장은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받지 못했다.”라고 답변했다.



 최근 파주시는 문산 ‘케이아트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성인 페스티벌’에 반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경일 시장은 입장문에서 “어제 우리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전해들었다. 여성친화도시이자 성평등도시인 파주시에서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한다. 파주시는 성문화 콘텐츠의 자정력이 미성숙한 상황에서 철저한, 폭력적인 일부 남성의 시각에서 여성의 비인격화를 조장하는 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을 결사반대한다.”라고 했다.

 그러나 김경일 시장은 결의에 찬 입장문과는 달리 정작 CBS 김현정 앵커의 ‘스페셜 서비스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보고를 받지 않아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파주시민을 대표해 나간 자리에서 ‘잘 모르겠습니다’라는 답변이라니, 부끄러움은 누구의 몫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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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도시재생투어 엉터리 해설… 파주시 사과” 파주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제고한다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 파주시 원도심 투어 ‘바퀴달린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엉터리 해설과 안내로 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파주시는 2024년 파주시 원도심 프로그램인 바퀴달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읍 연풍길투어 참가자 28명을 모집해 1960년대 미군 기지촌이었던 연풍리 용주골투어를 5월 18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해설사는 연풍리가 본래 고유의 지명이고 용주골은 미군이 주둔할 당시 붙여진 이름이며, 숙박업소인 연풍장은 집창촌 여성들의 숙소로 현재는 나이든 노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집창촌 여성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연풍장 창문을 쇠창살로 막아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설사의 이같은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용주골은 파주읍 반룡산 기슭에 용지굴(박쥐굴), 용지못, 용지사 등의 미래문화유산이 분포돼 있으며, 용짓골이 용주골로 불리게 된 것이라는 내용이 파주시지 등 여러 자료에 나타나 있다. 특히 용지굴은 굴 안에 작은 연못이 있고 박쥐가 많이 살고 있어 동네 아이들이 거의 매일 찾아가는 놀이터였다는 게 이 지역 주민들의 증언이다. 연풍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