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맘 봉사단이 지난 2일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한주)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12만 4000원을 이한주 센터장에게 전달 했다.
파주운정맘이 후원한 성금은 자원봉사활성화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4월 29일 지역사회와 지역민이 함께한 ‘사랑.나눔장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후원 된 성금은 법원읍에 거주하고 있는 아프리카 외국인 자녀 분유 등 유아용품을 구입에 사용키로 했으며 성금은 이날 법원읍 이은순 맞춤형복지팀장에게 전달 됐다.
파주운정맘 회원들은 개별적으로 집에 있는 유아용품들을 운정행복센터 자원봉사센터 캠프에 후원하고 있다.
운정맘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바자회에 도움을 준 많은 시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한주센터장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기부금을 후원해 준 운정맘에 감사드리며 후원된 성금은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