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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법원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개최

법원의소대 조영린, 최성순 남.여 의소대장 취임


 파주소방서(서장 박기완)는 31일 법원읍 황금예식장에서 박기완 서장을 비롯한 한길룡 도의원, 이종국 의소대연합대장, 인근 의용소방대장 및 소방공무원, 기관.단체장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원읍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파주의용소방대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임 김인호, 이혜숙  남.여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한 신임 조영린, 최성순 남.여 의소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기완 파주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퇴임한 대장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한 신임 대장들에게 “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전 대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지역안전의 한 축으로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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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