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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경기도 권역별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 공모 선정

파주중앙도서관은 경기도 권역별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 권역별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공모사업은 경기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과 환경 현안을 반영한 현안 해결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중앙도서관은 플라스틱 일회용품 중 크기가 작아 제대로 재활용되고 있지 않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시민들과 함께 모으는 사업인 <플라스틱 병뚜껑, 이렇게 바꿔봐요>로 공모에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됐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파주병원어린이집, 파주시청어린이집, 파주경찰서어린이집과 민관협업(거버넌스)을 구성해 자원순환교육 및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을 함께 운영한다.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시민교육(6) 어린이집 교육(유아·교사·학부모 대상, 7~9)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6~10) 성과공유(10)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함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과 시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으로, 관련 문의는 파주중앙도서관(031-940-56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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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