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지역소식

문산자유시장 공영주차장 기공식 개최

총 71억 투입, 철골 3층 123면 규모로 내년 4월 완공예정


지역 상인들의 숙원이던 문산자유시장 공영주차장 기공식이 영하 10도의 쌀쌀한 지난 15일 이재홍 파주시장과 성삼수 문산읍장, 이장성 농협시지부장, 김진하 상인회장, 문지역사회.단체장, 문산자유시장 상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주차장 부지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문산자유시장은 주차장이 부족해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 공영주차장 조성은 시장 상인 및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으며 국유지를 임대해 조성한 기존 임시주차장의 유지관리에 어려움과 매년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 문제점도 있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와 시비를 포함 총 7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주차장 부지 1,211㎡를 우선 매입했해 3층 123면 규모의 철골주차장을 건립키로 했다.

내년 4월경 주차장 건립이 완공되면 문산 시내의 주차난 해소뿐 아니라 공영주차장 활성화를 통해 문산 시가지 교통개선을 적극 추진 주차난 해소와 시가지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문산읍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인구도 5만명을 넘어서 본격적인 도시기능을 갖추고 있다” 며 “이런 추세에 맞춰 2017년도에는 전통시장을 비롯한 파주시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더욱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