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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파주시 제16회「농어민 대상 수상자」선정

오는 11월 11일 제21회 「농업인의 날」5개 분야 시상


파주시(시장 이재홍)가 농어민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한 농정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제16회 「파주시 농어민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파주시 농어민 대상」에는 ▲ 고품질 쌀 생산=이호엽(52·쌀) ▲ 과학영농=이완배(63·기능성 콩) ▲ 특작=최재선(60·인삼)▲ 축산=장석철(55·양돈) ▲ 임업=이재흥(49·표고)씨가 영예의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제16회 「파주시 농어민대상」은 각 읍·면·동에서 고품질 쌀 생산 부분등 총 5개 분야에 신청한 17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고, 후보자들의 경영능력·재배기술 및 생산성향상· 지역사회공헌등을 현지실사 및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해 최종 결정됐다.
한편 수상식은 11월 11일 문산행복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1회 파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2017년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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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