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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한가람초, ‘어린이 봉사 기획단’ 주도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 진행



파주 한가람초등학교(교장 이강수) 교육복지실은 어린이 봉사 기획단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어린이 봉사 기획단은 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내에서 실천 가능한 봉사활동을 고민하던 중 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목표다.

 

 캠페인은 20254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 곳곳에 설치된 수거함에 깨끗하게 씻어 말린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으면 된다. 모아진 병뚜껑은 재활용 업체를 통해 키링, 치약짜개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또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은 경로당 어르신들께 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 봉사 기획단이서율 학생은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작은 플라스틱 병뚜껑이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가람초등학교 교육복지사 고아름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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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