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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문산초교 제26대 황인형 동문회장 취임

“동문 상호간 교류와 참여 위한 사업 발굴에 노력”협조 당부


역사와 전통의 문산초교 제26대 총동문회장으로 황인형(55)동문이 취임했다.
문산초교총동문회는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문산 센트럴웨딩홀에서 제25회 김원래 회장의 이임 및 제26대 황인형 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참석한 동문들과 함께 문산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 한길룡 도의원, 박재진, 윤응철 시의원 성삼수 문산읍장과 김광회 문산동초 동문회장, 김종택 이장단회장, 이흥노, 황범하 농업인단체장 등 사회단체장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동문회에서는 김재군, 김종호 역대회장과 구영준 모교교장, 김원래 이임회장, 우현제 상임부회장과 임원진, 동문선.후배,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 회장단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원래 회장의 모교교기 전달, 우현제 상임부회장의 황인형 회장 취임 명패 및 꽃다발, 임원 위촉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원래 회장의 아쉬운 이임사가 이어졌다.


제26대 황인형 총동문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총동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제25대 김원래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동문 상호간 교류와 참여를 위한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 며 “모교 100주년의 전통과 영광이 재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 2부 행사에서는 함께 참석한 내빈과 선후배 동문들이 한데 어울려 문산초교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하는 문산인의 밤 행사가 마련돼 즐거운 분위기 속에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제26대 문산초교 동문회장으로 취임히는 황인형(55) 동문회장은 문산초교 제56회 졸업생으로파주시어촌계장, 문산동중파주고동문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문산읍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사목1리 이장으로 재직중이며 사목1리 어부집 대표(현)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25대 김원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돌이켜보면 100주년 사업, 동문체육대회 등 동문 상호간의 교류를 위한 사업진행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며 “비록 동문회장직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동문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더욱 힘 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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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