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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2016년 제11회 문산거리축제 성황리 폐막

‘희망의 파주 문산거리축제’소통과 화합의 장 이끌어


파주시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잡은 2016 문산거리축제 개막식이 이재홍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평자 시의장, 한길룡, 김동규 도의원, 이장성 농협시지부장, 박재진, 박찬일, 윤응철, 최영실 시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문산시가지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재홍 시장은 축사에서“수해의 도시라는 오명에서 나날이 발전하는 문산읍을 지켜보면서 이제 문산은 명실공히 인구 5만과 LG산단, 당동외국인 공단을 갖춘 자족도시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지역” 이라며 “문산 주민들이 떠나지않고 살 수 있는 정주기반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파주시장이 되겠다” 고 말했다.


문산의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화합을 위해 문산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용석)가 마련한 거리축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축제는‘희망의 파주 문산거리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0, 11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축제에는 청소년 댄싱 경연대회,  퓨전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문화체험, 먹거리 나누기와 시민이 참여하는 임진강 가요제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문산읍민을 포함한 관광객, 외국인기업,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이 참여하는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울려가면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으며 행사장 프로그램과 먹거리 모두를 무료로 제공,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었다.


축제를 주최한 장용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단합된 문산 시민과 각 단체의 힘”이라며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참여해준 시민들께 감사하고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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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