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이용객 과다로 출.퇴근 시간에 불편을 겪었던 경의선이 오는 2월 28일부터 열차 증편 운영이 확정되어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파주갑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의선 구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8인과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는 7일 아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이러한 내용의 경의선 문산~용산간 전동열차 증편운행 계획(안)에 합의했다
이날 ‘경의선 출.퇴근 시간 증편간담회’에서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 권태명 본부장은 “작년 말부터 경의선 증편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8개 의원실과 실무협의를 거쳐, 오늘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파주 문산~용산간 경의선 열차가 증편되면 4량 열차가 평일 출퇴근시 각각 왕복1회(1일4회), 휴일은 오전·오후 각각 왕복1회 증편 운행한다. 이로 인해 경의선 운정역 배차간격은 15분에서 평균8분(퇴근시 8.6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한편 문산~용산간 경의선 구간 국회의원 모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노웅래, 박정, 박주민, 유은혜, 윤후덕, 정재호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