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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벤치마킹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 강원도 수목원 방문 견학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김병수)에서는 10월 19일(수)부터 20일(목)까지 이틀간 영주 풍기인삼축제, 강원도 수목원을 벤치마킹 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병수 도시산업위원장을 비롯 안소희, 손배찬, 이근삼, 윤응철, 박재진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천년건강 풍기인삼’이라는 주제로 전국통기타공연.인삼가공제품 홍보전시판매.인삼깎기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32만명이 방문하고, 248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제이드가든 수목원은 중부지방에서 생육가능한 국내외 유용식물자원을 수집해 숲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라는 테마에 맞게 조성된 곳이다.
아울러 강원도립화목원은 강원도 공립수목원으로서 12만㎡의 면적에 1,805종류 8만5천여본의 식물을 가꾸며 도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은 “이틀간 풍기인삼축제장과 민간.공립수목원을 견학했다. 인삼을 판매하는 1차산업에서 더 나아가 가공?판매단계에 이르는 6차산업으로까지 확대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 그리고 물레방아.인공폭포.오감체험정원 등 공원 내 어린이나 노인을 위한 즐길거리 발전방안에 대해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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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