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9년 이제 고인이 되신 황원택 발행인이 창간한 '인간존중', '향토사랑', '진실보도'를 추구해온 파주신문이 참 다운 조합원이 함께하는 언론협동조합으로 새롭게 태어 납니다.
거악과 불의에 맞서 오로지 진실만을 말하는 용기, 향토에 대한 끝없는 사랑, 아래로 아래로 자세를 낮춰 인간을 존중해아 한다던 파주신문이 언론의 불모지인 파주에 깃발을 꼿은지 어언 27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 파주신문은 창업주인 고 황원택 선생의 파주사랑 정신을 이어가고 기억하기 위해 고인을 따르는 제자들과 파주학생회 활동을 함께 했던 지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언론협동조합 파주신문으로 새출발을 하려 합니다.
그동안 ‘파주신문’은 독자들의 사랑속에 꾸준히 성장했고 지난 2012년 4개 언론이 통합하며 그 이름을 유지해 왔지만 통합신문은 파주신문 제호의 독립성과 창업주의 '인간존중' 정신을 지켜내지는 못했습니다.
'언론협동조합 파주신문'의 창간 목적이 바로 그것입니다. 조합원이 주인인 참 다운 언론을 만들겠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존중', '향토사랑', '진실보도'의 진정한 파주신문의 창간 정신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파주에 지역언론의 참 씨앗을 뿌렸던 사람들이 다시 모여 그 뜻을 함께 헸고 마침내 파주신문 창간 정신의 가치를 곧추세우고 제2의 창간을 하려고 합니다.
진실을 말하는 참 언론은의 목소리는 잦아들고 사실마저 호도하는 사이비 언론이 주인행세를 하는 세상에서 언론협동조합 파주신문은 오로지 참 언론의 역할에만 충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저희 파주신문의 새 주인인 언론협동조합 조합원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투명한 경영, 독립된 편집권, 파주를 위한 알찬 뉴스로 보답 하겠습니다.
그동안 파주신문을 사랑해주시고 구독해주시고 열렬한 지지와 성원를 아끼지 않으신 파주시민과 독자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만간 언론협동조합 파주신문을 통해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새롭게 태어나는 언론협동조합 파주신문에 대한 조합원 모집에 파주시민과 독자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바랍니다. 그동안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언론협동조합 파주신문 창간준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