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안명규)는 지난 11월14일 공릉관광지, 기존 황포돛배 운영부지, 임진각 곤돌라 조성 예정지, 한반도생태평화[임진각] 종합관광센터 건립 예정지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한 관광지들은 내년도에 예산을 투입, 활성화 계획을 갖고 있는 예정지들로써 위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부서로부터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공릉관광지의 경우 1977년도에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39년 동안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없었으나 2017년 공릉관광지 조성계획 용역을 진행하면서 구체적인 개발 계획에 착수한다. 위원들은 용역 착수 단계부터 사전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의견을 교환할 것을 요청하였고 유입 관광객의 수요를 고려하여 진입도로 확충도 함께 주문했다.
기존 황포돛배 운영부지는 파주의 상징적인 관광지 중의 하나였지만 현재 운영 중단 상황에 있으므로 사업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감악산 출렁다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임진각 곤돌라’는 ‘민간인통제구역’에 대한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극대화 하도록 홍보하고 ‘한반도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는 관광과 더불어 소비의 구심점이 되어‘임진각’이 새로운 관광지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회 안명규 자치행정위원장은 “파주시는 오늘 현장 방문한 공릉관광지.황포돛배.임진각 뿐만 아니라 마장호수에 조성될 휴(休) 프로젝트, 파주 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 등 다양한 관광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자치행정위원회는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고 집행부와 함께 의견을 교환하여 파주시의 대표 관광지들이 각각 차별화 되면서도 연계되어 종합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