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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길룡 도의원, 파주예산 311억 4,400만원 확보

“꼭 필요한 예산 확보 노력”제1회 추경 예산 최종 의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한길룡 의원(바른정당, 파주4)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17년 제1회 추경예산에 대한 예결위 심의에서 계수조정 소위원회 간사로 활동했으며, 그 결과 파주시 지역예산으로 총 311억 4,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편성.심의된 2017년 제1회 추경예산에서 파주시의 시급한 현안사업들에 대한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한 의원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필요한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며 “도로.하천을 위주로 파주지역의 SOC 확대와 이를 통한 파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보된 대표적인 예산으로 적성면 설마~구읍 도로확포장 공사 150억원, 적성~두일 도로확포장 공사 50억원, 월롱~광탄(2) 도로확포장 공사 67억 2,200만원, 문산읍 선유리~이천리 보도설치 사업 6억원 등이다.

또한 법원읍 갈곡천 개수사업 5억원, 문산읍 운천리 농수로 정비사업 1억원, 파주시 등산로 정비사업(봉서산, 파평산, 감악산, 삼봉산, 비악산, 황룡산)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모두 311억 4,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파주시에 꼭 필요한 예산임을 동료의원들에게 설명하고,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협의 등을 꾸준히 해 온 결과 나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동료의원과 공무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함께 이번 예산심의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법원읍 주민들은 지난 24일 개최된 법원읍 어르신 한마당 잔치를 통해 이러한 한길룡 도의원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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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