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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파주시의회 정유년 첫 임시회 18일 개최

2017년 주요사업 청취, 오는 1월 24일까지 7일간 열려


파주시의회(의장 이평자)는 1월 18일부터 1월 24일까지 7일간 시정업무보고 청취, 일반안건 심사를 위해 정유년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17년을 맞아 파주시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자 계획했으며, 파주시의회는 첫날인 1월 18일부터 시정업무보고 청취 및 일반안건 심사를 시작하여  1월 24일은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평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중용(中庸)의 등고자비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겨, 파주시의회가 시민중심의 의회,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 2017년 시의 시정업무 계획 청취부터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파주시의회는 임시회 개회에 앞서 지난 1월 16일 사랑의 연탄봉사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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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