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
  • 구름많음강릉 3.5℃
  • 구름조금서울 -0.1℃
  • 흐림대전 3.5℃
  • 구름많음대구 3.7℃
  • 구름많음울산 4.0℃
  • 흐림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4.9℃
  • 흐림고창 4.7℃
  • 흐림제주 9.6℃
  • 구름조금강화 -0.6℃
  • 구름많음보은 2.1℃
  • 구름많음금산 2.8℃
  • 흐림강진군 6.6℃
  • 구름많음경주시 3.7℃
  • 구름조금거제 6.2℃
기상청 제공

사회

새마을회 2016 이웃사랑 실천운동대회

유연희 부녀회장 대통령상 등 새마을 활성화 유공자 58명 표창


파주시 새마을회(회장 류한성)는 지난 15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내빈,  남녀새마을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새마을회 이웃사랑 실천운동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업실적 평가에 따른 우수 읍면동 시상, 새마을운동 성과 영상보고,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파주시 새마을부녀회 유연희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신경재 파주읍 지도자와 윤용칠 교하동 부녀회장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55명의 새마을 유공자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한성 파주시 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고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로 삼아 2017년에도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 정신을 적극 실천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펼치신 새마을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과 더 넓게 소통하면서 시민의 마음으로 희망찬 파주를 가꾸어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그 중심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 상을 수상한 새마을부녀회 유연희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시부녀회장으로 재직하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햇김치담그기, 경로잔치 및 지구촌이웃을 위한 활동 전개 신사업 추진등 새마을 위상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이 공로로 유 회장은 그동안 경기도지사, 새마을중앙회장상 등 다수의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한해 파주시새마을회를 경기도 31개 시군구 평가 1위로 끌어 올렸고 현재도 지역주민 봉사환경 조성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있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