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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파주시자원봉사센터 2017년 정기총회 개최

올 한 해 풀뿌리 자원봉사 역량 강화,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확대 운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 2017년 정기총회가 파주시 황수진 자치행정국장을 비롯 이한주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장과 정회원, 이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과 보고와 결산안,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 승인했다.

센터는 올해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와 프로그램 다양성 확보 등을 기반으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풀뿌리 자원봉사단체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힘쓰게 된다.


또한 파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실천다짐대회’, 6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민자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9월 ‘토크콘서트-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주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관심과 노력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 중심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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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