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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파주시 농업정책 토론회 성황리 마쳐

농정에 대한 질문 쏟아지며 토론회장 열기 후끈 달궈

파주시는 19일 농업정책 방향 재정립과 쌀산업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2층 회의실에서 농업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파주쌀 생산, 유통 등 차별화된 방향을 돌출해 파주시 쌀 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황천연 농업경영 파주시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장성 농협시지부장, 권영근, 박희호 전 회장과 농업경영인회원 1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병수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위원장이 파주쌀 발전을 위한 조례제정 등 파주시의회의 역할, 이건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이 파주쌀 발전 등 정책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김영운 파주통합 RPC 대표가 미질향상 및 차별화된 유통방향, 성찬현 북파주농협 조합장이 지역농협의 쌀 적정생산 유도 및 유통판매 역할, 김범규 한국농어촌공사 파주고양지사 농지은행부장의 쌀 관련 지원정책 및 방향 등을 발표했다.


토론자들의 토론순서에 이어 최근 농정에 관심이 많았던 농업경영인들의 질의와 답변순서가 이어졌으며 점심시간을 넘겨 오후가 다되도록 질문이 쏟아지며 토론회장 열기를 후끈 달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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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