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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문산읍 소외계층 이불빨래 지원

관내 세탁업체 ㈜황토인 지원, 20여명의 노인.장애인 혜택


문산읍(읍장 성삼수)은 8일 대형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때가 쏙~ 행복 쑥! 소외계층 이불빨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일 문산읍 운천리에 위치한 산업용 세탁업체 ㈜황토인과의 업무협약 체결 후 처음 진행됐으며 20여명의 노인.장애인 등이 이불빨래.건조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특히 당일 이불빨래 및 건조까지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문산읍 행복e음 협의체와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이 가정방문을 통한 수거.배달까지 지원하여 거동불편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불빨래 지원을 받은 문산 선유주공 3단지 이모(77세)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혼자 살아 겨울동안 덮은 이불을 빨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문산읍에서 이불빨래를 해서 가져다주니 고마운 마음뿐이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이불빨래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소외받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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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