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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보건소, 양귀비.대마 특별단속 실시

마약류 공급원 원천 차단, 밀경작 행위 등 현지조사

파주시 보건소는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양귀비·대마의 밀경작 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양귀비·대마의 밀경작, 밀매 및 공급사범을 단속해 마약류 공급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마약류 해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귀비 단속기간은 6월 23일과 24일, 대마는 6월 25일과 26일에 실시되며 단속기간 동안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과 파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양귀비 밀경작·밀매자·사용자와 아편 밀조자, 대마 밀경작·밀매자· 사용자, 기타 마약류 관리사범 등이다. 특히 가축 사육농가의 텃밭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중점적으로 자생하는 양귀비·대마 밀경작 행위 등에 대해 현지조사를 통해 단속활동을 펼치게 된다.

양귀비는 단 한 포기라도 재배가 허용되지 않아 재배할 경우 처벌을 받게 되며 대마는 재배 허가자에 한해 재배 할 수 있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양귀비 및 대마가 집주변 등에서 자생하고 있으면 뽑아서 제거해야 한다”며 “밀경작이나 밀매하는 것을 발견할 경우 즉시 파주시보건소(031-940-4897)나 경찰서 등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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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파주 발전 방안과 비전을 묻고 싶다. 14일 오후 파주에서 ‘경기북부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도움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성매매업소 200곳 중 9개 업소가 남았는데 이걸 없애려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다시 “그러니까 무엇을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되물었다. 김 시장은 “집결지에 경찰 상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더욱이 김 시장은 이날 70개 업소를 200개 업소라고 대통령에게 부풀려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북부가 특별히 국가 전체를 위해서 피해를 입었는데 문제 해결을 비롯해 어떻게 하면 경기북부가 잘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적과 제안, 관련 부처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경일 시장은 한국전쟁과 외국군대의 주둔으로 성산업 등 서비스산업이 형성됐다가 미군 철수와 함께 지역 경제가 무너져 현재까지 1960년대 모습으로 남아 있는 북파주 개발의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작 집결지 상근 경찰을 요청한 것이다. 그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자신의 치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