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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DMZ국제다큐영화제 파주지역 7월 정기상영회



DMZ국제다큐영화제 7월 파주 정기상영회가 오는 28일 오후 1시 명필름아트센터 영화관에서 열린다.

 

 경기도 내 8개 지역(파주·고양·평택·부천·김포·안산·남양주·군포)에서 개최되고 있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정기상영회는 가까운 동네에서 우수한 다큐멘터리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7월 파주 상영작은 내 친구 정일우.

 

 ‘판자촌의 예수라 불리며 평생 우리나라의 가난한 이들 곁을 지켰던 정일우 신부의 삶을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고스란히 담아 놓은 김동원 감독의 영화다. 종교라는 하나의 틀로 설명할 수 없는 신부의 삶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남긴다.

 

 DMZ국제다큐영화제 관계자는 다큐멘터리 관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경기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상영회가 지역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다양한 상영기회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파주 정기상영회 8월 상영작은 생계를 위해 중국으로 탈출한 북한 여성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마담B(대한민국,감독 윤재호)이며 제11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20~27일 경기도 파주·고양 일대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 및 명필름아트센터영화관(http://ticket.mf-art.kr)에서 확인 및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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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시장님 빼고 찬성하는 사람 있나요?” 사진은 뿡뿡이, 번개맨, 펭수, 두다다쿵 등 EBS 캐릭터가 있었던 파주읍 연풍리 용주골의 연풍경원 모습이다. 파주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것이었다. 연풍경원은 파주읍에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물론 멀리 떨어진 교하, 파평지역에서도 찾아올 만큼 어린이들의 꿈의 동산이었다. 특히 연풍지역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살고 있어 그 자녀들이 학교를 다녀온 후 부모가 일터에서 돌아올 때까지 뿡뿡이, 펭수와 놀이를 하며 기다리는 공간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 조형물이 김경일 시장 체제가 들어서면서 철거됐다. 운정의 놀이구름 캐릭터는 입장료가 있는 반면 연풍경원은 수익이 없어 캐릭터 사용료가 많이 든다는 이유였다. 도시재생사업을 경제적 논리로 바라본 것이다. 그렇다면 파주시민축구단 K리그2 진출에 따른 예산은 어떤가?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파주시민축구단 K리그2 진출은 중장기적으로 수백억 원대의 시민 세금이 투입되어야 하는 중대한 정책 결정인데 공식적인 타당성 조사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부족하다.’라며 재검토를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했다. 김경일 시장은 답변에서 “박은주 의원님 빼고 반대하는 사람이 있나요? 현재 K리그3에 25억 원 정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