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역소식

문산동초 제8대 신동철 총동문회장 취임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

전통의 명문으로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앞장 서고 있는 문산동초등학교 제8대 총동문회장으로 신동철(6회. 현 파주JC 특우회장)동문이 취임식을 갖는다.

문산동초등학교 총동문회 박재석 사무국장은  "오는 2월 25일 6시 30분부터 문산행복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제7대 김광회 회장 이임 및 새로 취임하는 제8대 신동철 동문회장의 이.취임식을 갖는다"  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을 갖는 제8대 신동철(56) 총동문회장은 문산 토박이로 지난 93년 파주청년회의소에 가입한 이래 파주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 문산읍체육회 상임이사, 문산동초동문회 사무국장, 파주JC 특우회장 등을 지내며 각종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원만한 성격과 꾸준함으로 문산동초 6회 동기회장을 2회 역임했으며 그동안 수년간 총동문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동문회 활성화와 모교발전에 노력해왔다.

올 해 부터는 파주JC 특우회장을 맡으며 파주지역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신동철 회장은 인근 연천지역에서 부동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제8대 신동철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낌없는 희생과 봉사를 마다하지 않으신 제7대 김광회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모교발전을 위한 총동문회, 지역사회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소통하는 동문회로 이끌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산동초 제6회동문회 임원진은 지난 10일 문산 모처에서 신동철 총동문회장 취임 준비를 위한 모임을 갖고 제6회 주형산 동기회장을 중심으로 이번 이취임식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문산동초총동문회장 이취임식과 관련된 문의는 문산동초총동문회 박재석 사무국장(010-6437-1863)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