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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단법인 서현과 함께하는 ‘행복한 집수리’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조손가구 등에 집중 지원키로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시몬)에서는 지난 19일, 재단법인 서현(이사장 박종삼)의 주거개선비 500만원 지원으로 자원봉사자와 함께 저소득층에 대한 집수리를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는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으로 여름철 우천 시 피해를 심각하게 받았던 가구로 앞으로 5일간 그 피해를 고려, 지붕천막, 보온재, 벽지, 장판시공을 중점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파주시 지역내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당사자들이 기본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 및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서현은 매달 파주시 조손가정의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월 120만원의 후원금을 4명의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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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