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파평면 주민화합 한 마음체육대회 '성황'

주민 300여명 참석, 함께 뛰고 즐기며 뜻깊은 시간 가져


파평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각 마을 주민들간의 화합과 친목 다짐을 위한 '2017 파평면 한 마음체육대회' 가 지난 10일(토) 오전 10시부터 늘노리 파평체육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파평면체육회(회장 이용길)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준태 부시장을 비롯 박정 국회의원, 안영호 제25사단장, 이미수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한길룡, 김동규 도의원, 박재진, 박찬일, 윤응철 시의원, 성찬현 북파주농협장 등의 내빈이 참석 했다.

또한 파평면에서는 김현철 면장을 비롯 조안준 직전체육회장, 이근백 전 회장, 이학순 전 시의장, 강응화 이장단회장, 이춘화 주민자치위원장, 이갑열.김공만 참사랑장학회장, 김현오 생안협의회장과 각리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파평면 이용길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면민 화합 한마음체육대회는 주민들간의 화합,결속, 건강한 생활을 즐길수 있는 한 마당 큰 잔치 행사로 마련했다” 며 “그동안 힘들었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뛰고 땀흘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화창한 날씨속에 진행된 이날 체육행사에서는 청홍팀으로 나뉘어 다함께 즐기는 노인 신발멀리 던지기, 공굴리기, 훌라후프, 족구 등 이벤트 경기 위주로 진행됐으며 라인댄스 시범, 국악 및 연예인 초청공연, 노래자랑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또, 참석한 주민화합과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경품추첨 시간이 이어져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전달됐으며 노래자랑을 통해 파평주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단합과 화합을 다졌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파평면 발전과 주민 화합, 체육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김현철 파평면장의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순서도 마련돼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