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파평면, 제72회 식목행사 개최

파평중~박석고개 구간 도로변 영산홍 1,000여주 식재


파평면(면장 김현철)이 주민자치위등 각급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31일 파평중학교~박석고개 구간의 도로변에서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는 시민, 유관기관, 사회단체, 공무원 등 150명이 참여해  영산홍 1,000여주를 식재하고 금계국 등 꽃밭 500여평을 조성했다.

시도2호선 파평중학교~박석고개 구간은 파평면 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파평중학교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길이다. 그동안 도로변의 잡목과 돼지풀, 넝쿨식물 등으로 도로 미관이 좋지 않았지만 이날 아름다운 꽃길로 다시 태어났다.


한편, 파평면은 지난 3월 13일부터 22일까지 산림과 접한 도로변의 마른풀과 낙엽, 잡관목 등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실시했으며, 산불예방 활동도 하고 있다.

김현철 파평면장은 “파평면 주민들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산림자원이야 말로 파평면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며 “앞으로도 주민과 합심하여 숲을 가꾸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파평면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