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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파주형 하우징’으로 기본사회·기본주거 실현

파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환경 보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 ‘파주형 하우징’ 사업을 올해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본사회 실현과 기본주거 보장이라는 시정목표 하에, 중위소득 70% 이하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연계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가구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8월 12일에는 한 가구의 맞춤형 환경 정비를 추진했다. 해당 가구는 생활폐기물 정리와 함께 싱크대 · 현관문 · 장판을 교체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됐다. 이 사업에는 현대건설,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지역건축사회, 한국기술사회,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주시 주택과 등 여러 기관과 건설사가 협력하고 있으며, 파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총괄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이 사업은 시민의 기본주거권 보장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파주형 하우징 사업을 지속 확대해 살고 싶은 도시, 따뜻한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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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거 받고 노래방 일하면 안 걸려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금 믿을 수 있겠어요? 파주시장이 여길 없애겠다고 선포했을 당시부터 일했던 아가씨들이 받아야 하지 않나요? 10년, 20년 전에 있었던 아가씨들이 받는 건지, 아니면 여기서 근무를 하지 않은 아가씨들이 받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19명의 실체도 솔직히 투명하지 않아요. 아가씨들이 여길 떠나도 어디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우리가 서로 공유하고 있거든요. 파주시가 자신 있으면 한번 공개해 보세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대표 ‘별이’ 씨가 22일 집결지를 찾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에게 한 말이다. 별이 씨는 또 “10년 전 여기서 일했던 종사자 한 분한테 연락이 왔어요. ‘언니 그거(자활지원금) 받고 다른 데 노래방 가서 일하면 안 걸려요. 언니도 지원금 받고 나와서 운정 오피스텔 뛰면 되는 거예요.’ 하더군요.”라며 지인의 전화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니까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수를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별이 씨는 ‘파주시가 현재 집결지에 남아 있는 종사자를 30명이라고 주장하는데 자작나무회가 조사한 숫자는 정확하게 66명’이라고 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등 인권위원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