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2℃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7.3℃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5.4℃
  • 구름조금광주 -3.3℃
  • 맑음부산 -4.6℃
  • 구름많음고창 -6.0℃
  • 구름많음제주 2.6℃
  • 맑음강화 -8.7℃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6.7℃
  • 구름조금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지역소식

문산읍 행복가득한 1인 1재능 나눔 릴레이

이효숙 부위원장, 소외계층에 사랑 가득한 설 명절상차림 지원


문산읍(읍장 성삼수)은 26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문산읍 행복e음 마을협의체 1인 1재능 나눔 릴레이」사업으로 관내 소외계층 대상「사랑 가득한 설 명절상차림」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사랑 가득한 설 명절상차림」재능 나눔 사업에는 성삼수 문산읍장, 개인 자원봉사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이효숙 문산읍 행복e음 마을 협의체 부위원장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 됐다.

이효숙 부위원장은 평상시에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재능 나눔은 2016년부터 시작된 문산읍의「행복가득한 1인 1재능 나눔 릴레이」사업 계획에 따른 것으로 2017년 새해 첫 번째 재능 나눔 프로그램 이다,

설 명절 상차림 나눔을 진행한 이효숙 부위원장은 “모두가 즐거운 명절에 가족과 이웃의  무관심과 경제적으로 명절상 차리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관내 독거노인, 중증암환자 등 총3가구를 방문, 손수 준비한 사랑 가득한 설 명절상차림을 전달했다.

이날 명절상차림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늘 혼자서 명절을 지내다 보니 명절상 준비는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뜻밖에 설 명절 상차림을 지원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효숙 부위원장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문산읍의 독특한 기부문화인 재능 나눔 릴레이 사업을 위한 재능 기부자들의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위원, 공무원 등 각계각층으로 나눔 릴레이가 확대되어 지역사회에 재능 나눔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지속적인 재능 기부자 발굴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재능 나눔 사업을 적극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르포] “그래도 떡국은 나눠야죠.”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골목에 어둠이 깔리며 2025년 한 해가 저문다. 집결지 동쪽과 서쪽 길목에 경찰 승합차의 경광등이 사납게 졸고 있다. 깊은 골목으로 들어서니 손님을 기다리던 유리방 대기실이 짙은 커텐과 판넬로 막혀 있고, 발길 뜸한 골목을 뿌옇게 비추고 있는 와사등이 나이 먹은 전봇대에 기대어 힘겹게 서 있다. 순간 유리방 틈 사이로 웃음이 흘러나온다. 박수 소리도 들린다. 평소 안면이 있던 업소여서 문을 두드렸다. 와사등만큼 세월을 산 성노동자가 커텐을 제치고 빼꼼 내다보더니 반갑게 문을 열었다. 성노동자 대여섯 명이 모여 떡국을 나누고 있다. 손님과 여행을 떠났던 성노동자가 대전을 대표한다는 케이크를 사왔다. 1956년 대전역 앞에서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했다는 성심당 케이크이다. 잠옷 차림의 두 여성은 평일에는 운정신도시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오피’와 ‘쓰리노’ 등에서 일하고 주말에는 단골손님과 지방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파주댁으로 불리는 여성도 금촌 시장 골목에 있는 선술집(니나노)에 나가거나 운정신도시 노래클럽과 ‘스웨디시(전신 맛사지)’ 업소에 나간다고 한다. ‘언니’라고 불리는 두 성노동자는 집결지에서 단골손님을 상대로 영업을 하다가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