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2017 파평면 주민화합 한 마음체육대회'

6월 10일, 파평체육공원, 면민 화합,결속 다지는 한 마당 큰 잔치

파평면(면장 김현철)의 단합과 주민화합을 위한 '2017 파평면 한 마음체육대회' 가 6월 10일(토) 오전 10시부터 파평면 늘노리 파평체육공원에서 성대히 펼쳐진다.
파평면체육회(회장 이용길)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파평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각 마을 주민들간의 화합과 친목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행사는 오전 9시부터 족구(팀별), 이벤트 경기가 진행되며 11시 30분 개회식에 이어 라인댄스, 중식 및 이벤트경기, 각종 단체경기, 노래자랑 및 무대공연, 폐회식 순으로 펼쳐진다.

경기방법은 청홍팀으로 법정리 별 대항전으로 하며 청팀은 두포, 율곡, 마산, 장파리, 홍팀은 금파, 늘노, 덕천리로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한다.

또한 주민화합을 위한 체육 경기로는 족구, 버블슈트, 에어봉 릴레이외 함께 팔씨름,  훌라후프, 바꿔바꿔, 신발양궁, 이벤트 계주 등의 경기를 펼치며 한 마음으로 주민화합을 다진다.


이외에도 번외경기로 파평면 대표팀과 25사단 72연대 간부팀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기 위한 족구경기가 마련돼 민군간의 상호유대와 교류에 힘쓰며 이날 체육대회 참석자들에게는 푸짐한 선물과 상품 전달을 통해 한 마당 큰 잔치 행사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파평면 이용길 체육회장은 “파평면민들의 건강증진과 단합된 파평면을 이끌기 위해 주민화합을 위한 한 마음 체육대회를 마련했다” 며 “이번 행사는 각 마을, 주민간의 화합을 이끄는 자리로 마련한 만큼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